국회 FTA특위, ‘문서유출’ 조사 기간 연장 _근육량을 늘리는 보충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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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미FTA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소위원회를 열어 한미 FTA 문건 유출과 관련된 증인 10명과 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조사 대상자는 지난달 13일 통상교섭본부가 국회 보고 차원에서 비공개 문건을 특위 위원들에게 배포했을 당시 자료실에 모습을 드러냈던 사람들로, 의원 보좌진 5명과 FTA 기획단 관계자 3명, FTA 체결지원위원회 관계자 1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등 모두 10명이었습니다. 특위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 전원이 문서 유출과 관련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문서 유출자를 특정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상조사 소위는 오는 26일까지로 예정됐던 진상조사 소위의 활동시한을 일주일 연장해 다음달 5일까지 조사를 벌이는 한편 문서 유출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의원들에게도 진술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