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어려울수록 투명경영해야”_제휴사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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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들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한 경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일본 대지진과 중동사태 등으로 경제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은 기업과 소비자, 정부 등 세 경제주체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대기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될 경우 주던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폐지하자 모범 납세 신청자가 급감했다며 섭섭한 생각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또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이 현지에서 불합리하게 세금을 추징당하지 않도록 동남아 등 여러 나라들과 상호 이해도를 높여가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