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한국 경제에 부담 가중_바게 포커하우스_krvip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30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물가를 비롯한 정부의 거시경제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분석 결과를 보면 국제유가가 10% 오르면 해당 연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12%포인트 끌어올리는 반면 민간소비는 0.12%포인트 떨어집니다. 또 경상수지는 20억 달러 가까이 악화되고 GDP,즉 국내총생산도 0.21%포인트 낮아질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원자재, 곡물 등 공급 부문의 충격이 여전한 상황에서 유가까지 급등하면 에너지 가격이나 공업제품은 물론 전체 소비자물가에 강한 상승 압력을 주게 되고 민간소비나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곤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