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백병원 집단쇼크사고, 제약사 잘못 때문 _에버턴 리베이로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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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발생한 거제 백병원 집단 쇼크사고는 제약 회사의 낡은 생산 설비와, 규정을 지키지 않은 잘못된 작업 공정 때문이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오늘, 백병원에 문제의 근육이완 주사제를 납품한 건풍제약에 대한 조사 결과, 멸균기와 이물 검사기등의 생산설비가 오래돼, 주사제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멸균상태도 불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조관리 책임자가 없는 상태에서 의약품을 생산하고 불량품을 재생하는등,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채 의약품을 생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건풍제약의 모든 제조 업무를 정지하고, 건풍제약에서 만든 모든 앰풀주사제를 수거해 폐기토록 지시하는 한편, 국내 97개 주사제 제조업체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이번 사고가 지난 47년 금강제약의 포도당 주사액을 맞고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후 두번째로 발생한 주사제 사망사고라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