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당에서 판단해야”…노회찬 “여론조사 단일화”_재생목록 푸시로 돈 버는 방법_krvip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양당에서 책임 있게 답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 후보는 오늘 현대HCN 서초스튜디오에서 열린 동작을 후보자 TV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노 후보의 제안은 깊은 고민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기 후보는 또 노 후보와의 회동시기에 대해선 "오늘 TV토론이 끝난 다음 오후쯤 연락해서 만나겠다"고 밝혔고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선 "시기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만나서 충분히 대화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반면 TV토론회 참석을 위해 같은 장소를 찾은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어젯밤에 기동민 후보를 만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기 후보 측은 아직 답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 후보는 또 여론조사 시일이 촉박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오늘 낮까지 방식에 합의하면 내일 저녁까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할 수 있다"며 "시간 끌기로 단일화 제안을 거부하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