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 없어졌다...부동산실명제 시행발표_돈 벌기 위한 로즈마리 부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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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부동산실명제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나돌던 충격은 일단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하루를 박영관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박영관 기자 :

연초에 던져진 부동산실명제는 부동산 중계업자에게도 뜻밖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부심하던 부동산 중계업자들은 오늘 실명제에 관한 텔레비전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이 제도가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바빴습니다.


박영길 (한일부동산 대표) :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완전히 빙점 이하에 든 냉각제라고 봐 지고요. 그러나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실소유자 중심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안정과 더불어…….


박영관 기자 :

한편으론 실명제 실시 방안이 예상만큼 강도가 세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고객의 상담에 대한 방향이 잡혔습니다.


“손님이 가지고 계신 물건 같은 경우는 뭐, 차명이나 실명제가 되더라도 큰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그런 저기가 충분히 된다고 제가 보거든요.”


부동산실명제와 관련해서 쏟아져 나을 것으로 예상되던 급매물은 내년6월까지의 유예기간이 발표됨에 따라 관망세로 돌아 섰습니다.


강정임 (부동산 랜드 서초점) :

실명제로 인해서 혹시 급하게 내놓으시는 물건이 없나 알아보시는 분이 많이 오십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급매물이라고 말씀드릴만한 물건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박영관 기자 :

가등기, 양도담보, 중간생략등기 등, 부동산실명제의 예외조항들도 시장에서 급매물이 사라지게 한 원인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