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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정상급의 특수효과 전문회사가 우리나라 기업과 합작을 시도합니다. 단순한 합작회사가 아닌 핵심기술 이전을 전제로 한 투자여서 할리우드의 디지털 특수영상기술을 배울 절호의 기회입니다. 박진현 기자입니다. ⊙기자: 금방이라도 덮칠 듯한 거대한 눈사태가 매우 사실적입니다.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의 침몰장면이 완벽히 재현됐습니다. 실감나는 우주선 발사장면이지만 물론 만들어진 화면입니다. 이렇게 디지털 기술로 탄생한 특수영상은 영화의 완성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한미 합작회사의 설립은 곧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영상기술의 이전을 의미합니다. 활용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기술수준이 한 단계 비약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합작파트너로 한국을 선정한 것은 그만큼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스콧 로스(디지털 도메인 CEO):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최선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이 완벽한 투자처죠. ⊙기자: 합작조건은 자본금 10억 원에 한국측이 지분 75%로 경영권을 갖습니다. ⊙김영준(D2K 공동 대표): 영화사나 아니면 광고업계나 아니면 게임업계에 우리 기술을 전달을 해서 그 기술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겁니다. ⊙기자: 한미 합작회사 설립은 250억 달러 규모의 세계 디지털 영상 시장이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