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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강추위 속에 수도계량기가 얼어 터지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여기저기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고은희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복도에 물이 새서 얼어 붙었습니다. 수도 계량기를 꺼내보니 하얗게 얼음이 꼈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오늘 하루만 수도 계량기 3백 여개가 얼어터졌습니다. <인터뷰> 송병달(서울 남부 수도사업소 주임) : "수건 등으로 보온을 해주시고, 외출시에 집안에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으시면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구의 한 도로에서는 지하에 묻힌 7백 밀리미터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편도 3개 차로 가운데 한 개 차선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했습니다. 배 한 척이 거꾸로 선채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어선 두척이 조업을 하다 충돌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파손이 심해 예인작업에 들어갔으나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녹취> 김태종(속초 해양경찰서 경사) : "충돌 때문에 구멍이 나니까, 그 구멍 때문에 물이 차오르니까 배 앞이 무거워지면서 그렇게 끌고 들어오다가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에서 정박해 있던 6톤급 어선 3척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선체가 모두 불에 타 침몰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열시쯤에는 경북 고령군 고령읍 41살 이 모 씨의 비닐 하우스에서 불이 나 내부 30제곱미터를 태우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