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 LA공항 영국기자 강제출국조치 항의 _호텔 상파울루 카지노_krvip

미국의 입국심사관들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영국기자를 억류해 강제로 출국시킨 사실이 밝혀져 국경없는 기자회가 톰 리지 미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강력 항의했다고 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경없는 기자회는 영국의 프리랜서 기자 엘리 나라핀이 지난 3일 LA공항에 도착했으나, 기자들에게 발급되는 입국사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심사관들로부터 부당하게 심문을 받고 사진촬영과 함께 수갑이 채워진 채 구금된 뒤 다음 날 런던으로 강제출국 조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LA공항은 지난 해에도 프랑스 국적 6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외국 저널리스트들의 입국을 거부하고 강제 출국시켰으며, 뉴욕공항에서도 2명이 유사한 조치를 당했다고 국경없는 기자회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