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평가 인프라 구축 추진 _온라인 수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정부 각 부처의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평가위원회가 신설되고, 상,하향식 평가 제도와 인센티브 제도 등이 도입됩니다. 대통령 소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오늘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 평가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실무 추진 기구로 총리실 산하에 '국가평가 인프라 구축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 부처에 대한 평가는 1차로 각 부처와 지자체의 자체 평가를 토대로 기획예산처가 성과 관리, 중앙인사위가 인사, 행정자치부가 조직, 정보통신부가 정보화 관리 등의 분야를 맡아 평가한 뒤 총리가 위원장인 국가평가위원회가 최종 평가를 하도록 했습니다. 또 감사원이 국가평가 시스템 전반에 대한 평가 업무를 맡도록 했습니다. 국가평가위원회는 총리를 위원장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차관급 위원 10명 안팎으로 구성됩니다. 정부혁신위원회는 현재의 하향식 위주가 아닌 상하향식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평가 결과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각 부처와 공무원에 대해 예산과 인사 등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혁신위는 이러한 방안을 우선 내년초에 정보통신부와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전 부처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