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경태 “권성동 지도부, 실수 많았다…원내대표 다시 뽑아야”_달리면서 돈을 버는 애플리케이션_krvip

법원이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제동을 건 가운데,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7일) SNS에 “현재 원내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는 좀 쉬어야 한다. 원내대표를 다시 뽑아 새롭게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해야만이 다시 살 수 있다”며 “권 (원내)대표 지도부는 이번에 실수가 많았다. 너무 많이 달려와서 그런지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특히 “공개되지 않아야 할 문자가 원내대표의 실수로 공개돼 심각한 후폭풍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는 국가 비전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민생을 챙기지도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두면 반등하던 지지율은 다시 흔들릴 것이다”라며 “일단 우리가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 특히 권성동 지도부는 쉬는 것이 좋다”고 썼습니다.

조 의원은 “이것이야말로 당신들이 충성하고 싶은 대통령께 충성하는 최고의 방법이고 당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며 “성공하는 윤석열 정부. 우리가 가져야 할 이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선수교체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