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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52차 국제언론학회, ICA 학술대회가 닷새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됐습니다. 30여개국의 언론학자와 전,현직 언론인 등 천 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화해'란 주제 아래 17개 분과, 283개 소분야에서 논문 천2백 편이 발표됐습니다. 폐막 직전 열린 ICA이사회에서는 미국 알라바마 대학 제닝스 브라이언트 교수가 임기 1년의 신임 회장에 선임됐습니다. 65개국 3천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최대 규모의 국제 언론학회인 ICA는 지난 50년대 초 설립된 이후 17개 분과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연구해 왔습니다. 다음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산디에고에서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