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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이후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고등학생 2명이 오늘(18일)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강릉과 원주에서 각각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 전원이 사고 발생 한 달 여 만에 모두 병원을 나가게 됐습니다.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은 "치료를 받아온 두 학생 모두 현재 의식이 뚜렷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고 있고, 지연성 신경학적 합병증 소견은 보이지 않고 있다" 며 오늘(18일) 오전까지 고압산소치료를 더 받은 뒤, 오후에는 모두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5명도, 지난 11일 학생 한 명이 퇴원한 것을 끝으로 모두 퇴원했습니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119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