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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계식 주차장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주차장 안에서 작업중이던 직원이 리프트 무게 추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서울의 한 기계식 공영 주차장에서 직원 52살 유 모씨가 숨졌습니다. 주차장 안에서 전구를 교체하다 갑자기 내려온 차량 운반기 추에 깔린 것입니다. 숨진 유씨가 주차장 안에 있는 것을 몰랐던 운전자가 차량을 실었고, 운반기가 올라가면서 무게추가 내려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차장 입구에 내부 점검을 한다는 안내 푯말을 붙여놓지 않고 작업을 해 이 같은 참사를 불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자기가 끄든지 작업이라고 푯말을 붙이고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그냥 한 거예요." 앞서, 지난 7월에는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하려던 운전자가 1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승용차에 붙은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부근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성수대교 남단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62살 김 모씨 등 9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제가 갔을 때가 차량이 폭발했을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폭발음이 들리니까 많이 놀랐죠."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말 도심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