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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는 이번 사건으로 여실히 드러난 전방 경계초소 GP의 열악한 시설환경을 올해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하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신세대 장병들의 체형과 취향에 맞도록 고치겠다. 오늘 발족된 국방부 GP개선점검팀의 다짐입니다. 우선 장병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민간전문가와 군설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현돈(국방부 대변인): 열악한 GP시설을 금년 안에 리모델링을 하되 신세대 장병의 특성과 작전환경을 고려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강조하였습니다. ⊙기자: 업무 특성상 창문 하나 없던 GP를 지하 1, 2층 규모로 개조하고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을 갖춰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GP 근무자들을 지원 형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해안지역의 경계초소 현대화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한 달에 2만원 수준인 GP 근무자들의 생명수단을 대폭 올리는 방안은 예산 문제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에서 제기한 GP 근무자들의 복무기간 단축 방안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차 남북 군사당국간에 신뢰가 구축되면 군사회담 등을 통해 양측 GP를 비무장지대 밖으로 빼내는 문제도 제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