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도 공천 몸살…진입 몸싸움까지_큰 해변에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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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도 공천 결과에 따른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불만을 가진 예비후보와 그 지지자들이 회의장에 난입해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거센 항의 속에 도망치듯 회의실을 빠져나옵니다.

<녹취> "개표해라! 개표해라!"

광주 동남갑 서정성 후보 지지자들이 결선투표 결과에 문제가 있다며 회의장에 난입한 겁니다.

<녹취> "이게 새정치입니까?"

1차 투표에서 신인 가점을 적용한 결과 1위인 장병완 의원의 득표율이 40%를 넘지 못해 결선투표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장 후보 측이 조정된 득표율이 아닌 실제 득표수를 기준으로 보면 40%를 넘는다고 주장해 개표가 무산됐고, 이에 2위인 서정성 후보 측이 개표해야한다고 항의한 겁니다.

또,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박준영 전 전남지사를 단수 공천한다는 소식에 김재원 후보 측이 경선해야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후보자들의 잇딴 항의에 최고위원들은 국회에서 당사로 옮겨 장 의원을 후보로 확정하는 등 3차 경선과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