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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0.8세까지 높아졌습니다. 사망 확률은 남성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순환기계 질환으로 숨질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0.8세로 전년보다 0.2년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기대수명은 77.2세, 여성의 기대수명은 84.1세였습니다. OECD 평균보다 남성은 0.5년 여성은 1.8년 더 길었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의 차이는 6.9년으로 지난 1985년의 8.4년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0.1년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기대여명을 보면 현재 45세 남성은 앞으로 34년, 45세 여성은 40.2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인별 사망 확률을 보면 지난해 신생아의 경우 남성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8.3%로 가장 높았습니다. 암 중에서는 폐암이 7.6%로 가장 높았고 위암 4.1% 간암 4% 순이었습니다. 이어 순환기계 질환과 호흡기계 질환 순이었습니다. 또, 신생아 여성은 순환기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암과 호흡기계 질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