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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 경비정 123정이 승객들에게 탈출하라는 안내 방송을 했다는 해경의 주장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은 어제 공용서류 손상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123정 정장 김 모 경위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16일 작성된 함정 일지를 찢고 오전 9시 30분부터 5분 동안 현장에서 퇴선 방송을 했다는 내용 등을 새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 경위는 지난 4월 28일 진도 서망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승객들에게 탈출하라는 안내방송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경위에 대해 공용서류 손상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함정 일지 조작에 관여한 해경 관계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