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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13 총선에 대비해 삼, 사십 대 각계 전문가 여섯 명에 대한 1차 영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당사에서 대한변협 대변인을 지냈던 최진녕 변호사와 변환봉 서울변협 사무총장 김태현·배승희 변호사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그리고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애국심 높은 젊은 전문가 그룹이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결심을 했다며 새누리당이 변화하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입 인사들은 새누리당의 발전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길에 각자의 역량을 쏟겠다며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떤 특혜나 혜택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쟁적으로 영입 인사를 발표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발표로 앞으로 총선에 대비한 여야간 인물 발굴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