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원들, ‘평창 롱패딩’ 반납 또는 비용 지불_삼성 사서 시계 사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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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최근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평창 롱패딩'을 반납하거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실에 따르면, 여야 당별로 평창 롱패딩 처리를 원하는 방향으로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원은 60만 원의 비용을 위원장 측에 전달했으며, 이 돈은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측과 협의해 경기 티켓 구매·장애인 단체 기부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문위 소속 의원 28명 전원은 평창올림픽 개막 전 대한체육회로부터 패딩을 받았다.

그러나 평창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의 단복 중 하나인 패딩을 국회의원들이 손쉽게 구해 입는 것은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자, 교문위는 반납 또는 비용 지급 등의 방안을 검토해 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