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킹센터에 도산선생 동상 건립 추진_베타 콘테스트 유인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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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이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는 킹 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동상 건립도 추진됩니다. 흥사단 미 동남부 지부는 안창호 선생이 애틀랜타 시내 킹 센터 내에 세계 인권 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인권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인 최초로 헌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흥사단은 지난달 말 애틀랜타 시내에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트럼펫 어워즈 재단의 제노나 클레이턴 회장을 만나 안창호 선생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동상건립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명예의 전당은 세계 각지에서 민권운동을 위해 앞장선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치된 것으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팝스타 스티비 원더, 제시 잭슨 목사 등이 전당에 입성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