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 ‘난항’…여야 줄다리기 계속_웨이브 카지노_krvip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원내 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19대 국회 개원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양당 수석 부대표가 만났지만 외부에 발표할 내용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대변인도 아직 합의된 것이 없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국회가 개원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회동에서 민주당이 문방위나 국토위, 정무위 가운데 1개 위원장 직을 달라는 요구를 철회하면 탄력적으로 협상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고, 민주당은 위원장 직 대신 민간인 불법 사찰과 정수장학회, 방송사 파업 등 6건의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