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국정조사 요구는 정쟁유발 목적 _룰라와 보우소나루 중 누가 이길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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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요구하고 있는 언론문건과 대선자금 관련 국정조사는 정쟁을 유발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정치개혁 입법과 민생관련 입법 등 새천년을 맞기 위한 제도정비가 목적으로 더 이상 정쟁으로 국회가 희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특검중에는 국정조사를 피하다가 특검후에 국정조사를 들고 나오는 것은 진상규명 보다는 특검정국 이후 정쟁을 유발하기 위한 계략이라면서 한나라당이 진상조사에 목적이 있다면 정형근의원을 즉각 검찰에 출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특히, 검찰의 언론문건 수사와 관련해 아직까지 출두하지 않고 있는 관련자는 정형근 의원뿐이라면서 9차례의 검찰 소환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정의원에 대해 이제 법적 강제에 의해서라도 검찰수사에 응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이영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천용택 국정원장의 사퇴권고 결의안은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아니기 때문에 상임위에서 일반안건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정보위와 법사위를 소집하는 문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정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