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빚 관리받는 주채무계열 35개로 축소 _칩 슬롯 문제가 있는 마더보드_krvip

금융권에 빚이 많아 채권은행의 집중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이 현재 60개 그룹에서 35개로 크게 줄어듭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금융권 여신규모가 4천440억원을 넘는 현대중공업과 KT가 새로 주채무계열로 선정됐으며, 여신규모가 이에 못 미치는 성우와 현대산업개발 등 25개 그룹이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채무계열에서 벗어나는 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약정 체결이나 계열사 채무보증을 담보로 한 신규여신 금지 등의 규제를 받지 않게 돼 경영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채무계열 선정 방식을 여신규모 상위 60개 그룹에서 금융권 전체 여신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그룹으로 바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