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관광객 해열제 싹쓸이 막아라” 일 정부, 판매량 제한 요청_작은 카지노를 설립하는 방법_krvip

일본 후생노동성이 약국과 드럭스토어 등에 해열진통제 ‘사재기 쇼핑’을 막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말 일본약제사회 등 관련 단체에 한 사람이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양을 제한하거나 반복 구매를 막는 등 이른바 ‘싹쓸이’ 방지 대책을 취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또, 의약품 전매가 법률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내용도 매장 내에 게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요청은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해열제 등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막으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하루 20만 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해열제 등 관련 약품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