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이 모씨 관련 계좌서 50억 인출 _이긴 사람은 나와 함께 노래해요_krvip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구속된 청주 모 나이트클럽 李 모 사장의 부인 계좌에서 지난해 10 월과 11 월 두달 동안 50억 원 대의 현금이 집중 인출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돼 이 돈의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속된 김도훈 前 검사의 지휘를 받아 李 씨의 조세포탈 사건을 조사하던 충북지방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초 이씨 부인의 통장에서 하루에만 13 차례에 걸쳐 모두 23억여 원의 현금이 인출되는 등 두달 사이 50여억 원의 현금이 집중적으로 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좌에서는 양길승 前 청와대 부속실장이 청주를 방문했던 지난 4 월과 6 월에도 각각 3억여 원과 3억4천만 원이 현금으로 인출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13일 청주지방 검찰청의 몰카 전담 수사팀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