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천·경기·강원 농작물 피해 심각…정부 총력대응체제 돌입_알파오메가와 베타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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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뭄으로 인천과 경기, 강원지역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 우려지역인 인천과 경기도 강원도 등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단체, 농어촌공사와 함께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늘부터 실시간 가뭄상황을 관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함께 가뭄 우려지역인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 등 지자체별로 가용재원과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대책을 추진하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인천과 경기, 강원도의 강수량은 평년의 60% 미만으로, 이미 강화군과 파주시 등 12개 시군, 천 425ha에서는 논바닥 물마름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강원도 횡성과 평창군 등 13개 시군에서는 고추와 감자 등 밭작물 2천169ha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자치단체에 가뭄대책비 352억 원 지원하고 자체 예비비 예산 등으로 하천굴착과 양수급수, 물차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