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이르면 올해 입주 _리브라멘토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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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남북 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르면 올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가 단독 입수한 가장 최근의 개성공단 공사현장 화면을 김대홍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만 8000평 규모의 개성공단 시범단지입니다. 단지 외곽을 중심으로 진입도로 지하매설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빗물관이 상하좌우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시범단지 바로 옆에는 4층 규모의 개발사무소 건물이 착공 두 달 만에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창두(토지공사 개성사업단장): 개성공업지구 전체 2000만평 개발을 위한 전진기지가 마련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다음달 중순이면 개발사무소 건물이 완공되고 국내 업체들의 개성공단 진출이 본격화됩니다. 일부 시범단지 입주 업체들은 이미 개성공단 운영팀을 구성한 뒤 공장 건설을 위한 설계와 작업계획까지 끝마쳤습니다. ⊙이창윤(주/신원 사장): 당국에서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9월 중에 착공을 해서 연말쯤이면 시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파세르나협약에 따라 전략물자를 통제하는 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근(개성공단 관리기관 이사장): 개성공단으로 출입하는 그런 물자와 인원, 기술에 대한 통제라고 그럴까요. 조정을 저희들이 할 겁니다. ⊙기자: 300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1단계 부지에는 아직 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3000여 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개성공단에 대한 중소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