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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부시의 전투 중지선언은 다국적군이 바그다드에 이르는 목전에 다다랐고 공화국수비대가 더 이상의 저항력을 상실한 완전 포위상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워싱턴의 나형수 특파원이 위성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형수 특파원!


나형수 특파원 :

네, 워싱턴입니다.


박성범 앵커 :

부시의 전투 중지선언의 시점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 주시죠?

나형수 특파원 :

예, 부시 대통령은 언제나 이 세인을 놀라게 합니다.

이번 휴전 명령도 일반의 예상을 뛰어 넘어서 기대하지 않던 때에 나왔습니다. 부시 대통령 그의 말처럼 오직 그의 시간표에 따라서만 전쟁을 시작하고 휴전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휴전 명령은 이라크가 밀리고 밀리면서 경제제재 조치에 관한 것 이외에는 모든 유엔 결의안을 준수하겠다고 사실상 항복과 같은 제의를 해왔고 또 국내외적으로 부시 대통령의 초 강경자세에 대한 의뭉이 늘어나는 때 나왔습니다.

이번 전쟁을 통해서 보면 미군 사망자는 79명에 지나지 않습니다마는 이라크 쪽은 10만 명 정도가 숨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또 이라크 포도들의 비참한 모습이 텔레비전에 비치면서 이라크 국민에 대한 동정이 급증했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이런 때를 놓치지 않고 비록 공화국 수비대를 궤멸시키지는 않았지마는 휴전을 발표했습니다.

끝내기의 시점을 너무 늦지 않은 때에 찾은 것이 다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범 앵커 :

나형수 특파원, 그 후세인의 장래 문제는 현재로서는 좀 불투명한 것같이 보도되고 있는데 어제부터는 미국의 그 외교 정치적인 대응책이 나올 단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내다볼 수 있습니까?


나형수 특파원 :

예,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권력에 그대로 남는 상태에서 이제 종전이 돼 갑니다마는 이렇게 되면 아마도 미국의 견제는 계속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의 군대를 보자면 탱크가 88%나 파괴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미국의 견제는 전쟁전이나 전쟁 중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은 이제 이라크 국민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눈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계속 경제 제재 조치를 강화한다거나 또는 미군을 이라크 영내에 오래 그 머물게 하는 정책 등은 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사담 후세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견제와 이라크 국민 전체에 대한 무마시아에서 미국의 이 전후 처리 방안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이 지역의 안보기구와 또 경제 협력 기금의 창설 등에 보다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