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9개국 90여 개 IP통해 사이버테러” _내 슬롯을 더 빨리 바꾸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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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한미 주요기관 인터넷에 대한 디도스 공격과 관련해 이번 공격에 사용된 90여 개 IP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 IP는 미국, 일본, 과테말라, 중국 등 모두 19개국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는 16개국의 80여 개 IP로 보고했지만, 그 숫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국가 가운데 북한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지만, 북한 또는 추종세력이 사이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정보위에 참석한 한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이번 사이버 테러에 북한 인민군 정찰국 산하 사이버전쟁 전담 110호 연구소가 개입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국정원은 그 근거로 지난달 북한의 사이버 공격 지시 첩보가 입수됐고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한 디도스 공격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북한이 즐겨쓰는 해킹 수법이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