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두만강·압록강 섬도 ‘주권 미지정’ 분류 _사채업자는 돈을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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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독도뿐 아니라 두만강과 압록강의 섬까지 북한과 중국의 분쟁지역으로 분류했던 사실이 미국 국무부가 작성한 문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와함께 독도에 대한 한국령 삭제 조치 등 이른바 '주권 미지정' 코드 정책은 미 국무부가 지난 2005년 처음 제안해 시작됐으며, 지난해초엔 구체적인 대상 목록을 작성해 미 지명위원회에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가 입수한 미 국무부의 '주권미지정' 코드 분류 제안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전세계 31곳을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28곳을 배제대상으로 분류했으며, 우리나라는 독도를 포함해 두만강과 압록강의 섬 등 세 곳을 분쟁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함께 독도엔 중립을 이유로 '리앙쿠르 록스' 표기를 고집한 반면, 센카쿠 열도엔 일본 지배를 이유로 일본식 명칭만을 표기하게 하는 이중 잣대를 적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러시아령인 쿠릴 열도는 일본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PJ라는 별도의 특별 국가 코드까지 신설해 주권 미지정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와함께 캐나다령인 마키아스 실 섬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데이터베이스에서 즉각 캐나다를 삭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코드 분류 과정의 오류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관련국들의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주권 미지정 코드' 폐지를 비롯해 전면적인 정책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