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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이 풀리면서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자 나들이객이 많이 늘었는데요, 서울시가 여의도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천여 대를 비치했습니다. 신록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 우한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산들바람과 함께 찾아온 화창한 날씨, 자전거를 탄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한강을 따라 시원스럽게 달립니다. 자전거 대여소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녹취> "한시간에 얼마에요? (3천원요~)" 간만에 밟는 패달이지만, 어색한 것도 잠시, 본격적인 자전거 하이킹이 시작됩니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쯤이면 다리 아래 그늘진 벤치가 눈에 띕니다. 자전거도, 나도 잠시 쉬어갑니다. 공원을 지나면 왼쪽 아래, 한강을 본떠 축소한 '피아노길'과 한참을 나란히 달립니다. <인터뷰>김주경(경기도 시흥시 미산동) : "너무 좋아요. 벤치도 군데군데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 원효대교를 뒤로하고 지하통로를 나서면, 샛강 생태공원이 기다립니다. 여의도를 한바퀴 도는 둘레 길 코스는 쉬엄쉬엄 가도 두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인터뷰>허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 "여의도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어 가족, 연인 나들이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매일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남단에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