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조단, 계룡대 군납비리 의혹 2명 구속 _사법전문가 베타과정은 믿을만합니다_krvip

계룡대 근무지원단 납품 비리 의혹을 재수사중인 국방부 특별조사단은 지난달 30일 이 모 서기관과 유 모 대령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용 가구업체로부터 군용물자를 납품받으면서 단가를 과다 계상하고 금품을 받은 과정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은 그동안 계룡대 근무지원단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네번이나 조사를 벌였지만, 관련 인사를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은 최근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계룡대 근무지원단이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사무용 가구업체와 분할 수의 계약을 체결해 결과적으로 국고 9억 4천여만원의 손실을 입혔다는 의혹에 대해 재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