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선진화위 첫 회의…국방개혁실장에 민간인 내정_휴대폰 게임으로 돈 벌기_krvip

 국방분야 전반에 대한 개혁 방안을 마련할 국방부 산하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는 이상우 전 한림대 총장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15명 내외로 구성됐으며, 무기획득체계와 국방운영 등 국방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예비 모임의 성격이며, 추진위의 공식 출범은 오는 28일 국방부의 내년도 업무보고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에 민간인인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연말 정기인사 차원에서 국방개혁실장 후임자를 검토 중이며, 홍 교수와 다른 대상자 한 명이 복수 추천돼 심의를 거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안보 자문교수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국방개혁실장은 육사 30기 출신인 김경덕 예비역 육군소장이 지난해 8월부터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