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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따라 터져나오는 내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군이 전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영길 국방장관은 최근 군내 잇딴 비리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이 더 발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비리 개연성이 있는 부분과 요소들에 대해 광범위한 내사와 탐문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특히 기무와 헌병 분야에서 비리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단위부대에서 중대사안이 발생할 경우 기무부대장에게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국방회관 수익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전군의 복지시설에 대해 감사요원들을 파견하는 등 전군에 걸친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비리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모든 복지기금을 국방부에 반납토록 하고 이를 정부에 보고한 뒤 다시 받아 부대별, 인원별로 균등하게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 장관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각군 총장들에게 비리사건 적발보다는 비리발생 개연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비리방지를 위해 체제 전체를 개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