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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영동지역엔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관령으로 갑니다. 박효인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있는 이곳 대관령에는 눈발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눈은 이미 허리 높이까지 쌓였습니다. 나흘 동안 이어진 눈은 아직도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84.3 센티미터를 비롯해 강릉 67.5, 동해 53 센티미터 등입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주에서 문막까지 20km 구간에서는 시속 20킬로미터 안팎의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린 강원 산간지역 구간은 제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귀성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당초 예상보다는 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편입니다. 하지만, 밤늦게부터 다시 귀성 차량이 늘어날 경우 정체 구간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우려가 있어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영동지역에 최고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