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도서'란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촉각·점자·음성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도서관 측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점자촉각도서 보급을 돕고 있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반 도서에 비해 제작비용과 시간이 4배에 달하는 특별한 도서 보급 사업이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정보 장벽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