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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당이 국회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가 국회 공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국회 개원 문제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모레 국회에서 열립니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회담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공청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공청회는 사실상 여야 공동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녹취> 임태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어떤 형태라도 지금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해야 하니까 어떤 형태라도 참가하겠다고 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30개월 미만 소의 살코기만 수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야3당은 공청회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16일 단일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종률(통합민주당 의원) : "이법을 개정하면 실질적으로 국내 법률에 의해 우리의 검역주권이 확보되는 의미가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개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개원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회담은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뒤 여야간 첫 공식대화입니다. 국회 개원이 미뤄져온 상황에서 이번 회담으로 정국 수습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