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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이라크의 대공화기는 무기력했는가?

연합군의 1차 공습이 이라크의 레이저 기지를 중점적으로 파괴했고 이 공격에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가 동원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영국의 론에이도 전폭기가 활주로를 파괴시켜서 이라크 공군기의 이착륙을 막았습니다.

런던에서 정용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정용석 특파원 :

영국의 BBC 방송은 이번 1차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던 스텔스기의 모습을 처음으로 방영했습니다.

사우디 기지를 발진한 수십 대의 스텔스기가 이라크의 레이더기지를 강타했으며 이라크의 미사일은 이러한 레이더 기지의 파괴로 아무런 손을 쓰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의 수문갑은 영국 국방성이 발표한 통에이더 전폭기로서 공군기지의 활주로 공격에 참가했으며 이라크의 공군기가 한 대도 뜨지 못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의 전략분야 연구소는 2차 공격에는 사우디와 터키에 지금 대기 중인 B-52 폭격기가 동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B-52는 이미 한 달 전에 사우디로 이동했으며 바그다드 융단 폭격을 감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의 존 메이저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오늘밤 제1차 전시 내각을 소집했으며 영국 정부는 이라크의 지시를 받고 있는 테러단체의 공격에 대비해서 공항과 그리고 런던에 있는 외국 대사관에 대해서 초 비상경계 태세를 지시했습니다.

히드로와 게드빅 국제 공항에는 장갑차가 동원됐고 군과 경찰의 합동 검색이 24시가 체제로 지금 런던에서는 실시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용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