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세무조사 건수·기간 줄인다_나는 포커에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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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건수를 줄이고 조사기간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현오석 경제부총리 주재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운영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전체 세무조사 건수를 지난해보다 70건 이상 줄어든 만 8천 건 이하로 줄이고 길게는 200일 정도의 조사기간도 최대 30%까지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수입금액 3천억 원 이상의 법인은 정기순환조사 위주로 운영해 세무조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500억 원 미만의 중소법인은 조사비율 축소, 100억 원 미만의 소법인은 원칙적으로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국선세무대리인 제도와 중소법인 세금포인트제 등 영세납세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