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풍력 발전 시동 _시에라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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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군산이 초대형 풍력발전기 2기의 본격 전력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단지로 변모하게 됩니다. 오세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본격적으로 상업용 전력생산에 들어간 풍력발전 1, 2호기입니다. 탑높이만 해도 45m에 팬의 길이가 24m에 달하는 초대형입니다. 1, 2호기 발전양은 시간당 1500킬로와트, 600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박찬유(전락북도 풍력발전소 담당): 바닷바람이 초속 19m가 넘어가면 발전기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콘트롤시킵니다. 브레이크를 잡아서 서는데... ⊙기자: 연중 평균풍속이 초속 5.8km로 풍력발전에 더 없이 좋은 천혜의 조건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는 2010년까지 이곳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모두 50여 기의 풍력발전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연간 전기생산량이 7만 메가와트에 달하면서 17만 5000톤의 원유 대체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경춘(전라북도 경제행정과장): 서해안 일주도로의 관광자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과학을 꿈꾸는 차세대 학생들에게 어떤 희망에 부푸는 실습의 장을 마련해 줄 계획입니다. ⊙기자: 서해안의 바람이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