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종 목표는 카다피 축출”_친구를 위한 온라인 빙고_krvip

美 “최종 목표는 카다피 축출”_베타알라닌은 살이 빠진다_krvip

<앵커 멘트> 미국은 리비아 군사개입의 최종목표가 카디피를 권좌에서 몰아내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위한 초동 작전이 완료되면 미국은 주도권을 나토에 넘기고 지원역할에만 주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리비아 무력개입의 최종목표는 카다피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임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몇일 뒤부터는 나토 등이 연합작전을 주도할 것이고 미군은 지원에 주력하겠다며 제한적 개입임을 분명해 힜습니다. <인터뷰> 오바마 미 대통령 카터 햄 미 아프리카 사령관은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위한 1단계 작전이 성공적이었다며 이를 수도 트리폴리가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카터 햄(미 아프리카군 사령관) 햄 사령관은 그러나 미군에 주어진 임무는 민간인 희생예방에 국한된 것이라며 지상군 투입은 물론 반군측의 공격지원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유럽연합이 카다피 정권 핵심인물 11명과 9개 법인을 제재대상에 추가한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조금전 리비아의 요청으로 긴급 안보리를 소집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리비아는 연합군이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습했다고 주장했고 중국과 러시아 등은 연합군의 공습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아랍연맹은 물론 리비아 결의안에 기권의사를 밝혔던 중국과 러시아, 독일 등의 지속적인 지지확보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