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력공급 10일께 시작 전망 _최연소 월드컵 우승 선수_krvip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이 오는 10일쯤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 공사는 모두 끝난 상황이라며, 보다 많은 입주기업들이 공급 개시일에 맞춰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전 작업과 안전 점검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전 조종실 설치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시범단지에 공급될 만 5천㎾의 전력은 입주기업들이 사용하고도 5천㎾ 정도가 남는 만큼 1단계 공사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일 개성공단에 전력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준공식을 마친 SJ테크와 리빙아트는 물론, 공장을 건설 중인 삼덕통상과 ㈜신원 등 입주 기업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한국 토지공사 등도 안정적으로 남측의 전력을 공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