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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 훈련병 1명이 확진되면서 이 부대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72명이 됐습니다.

이 부대에서는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부대원 860여 명과 지난주 입영한 훈련병 29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오늘 확진자로 추가된 훈련병은 지난 10일 입소했으며 첫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지만 이후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처음엔 음성으로 나왔다가 재검사에서 확진된 병사가 이틀째 1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바이러스에 접촉한 뒤 2~3일 정도 지나야 검사의 정확성이 높아지지만, 선제적으로 검사한 뒤 격리 조치하고, 이후 증상이 발현되면 다시 검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에서는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격리 중이던 간부 1명이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까지 18명이 확진된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군은 이 부대 장병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지자체와 협의해 대상을 늘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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