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전사자 화장 시설 논란 파문 _파티 포커에서 플레이어를 찾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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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군 병사들의 유해가 애완동물 화장장이 함께 있는 화장장에서 화장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군이 2001년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숨진 일부 미군의 유해를 애완동물 화장 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델라웨어 화장장에서 화장해오다 그제부터 이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델라웨어 화장장에서는 그동안 2백 여명의 미군 병사의 유해가 화장됐다고 이 시설 관리인은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사들의 유해와 동물의 사체가 뒤섞여 처리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어떤 유해가 부당하게 처리됐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델라웨어 화장장 관리인도 사람과 동물을 화장하는 시설은 분리돼 있으며 애완동물 화장시설을 거쳐간 유해는 한 구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이츠 미 국방부 장관은 전사자들에 대한 정중한 예우에 해당 시설과 간판 이름은 무감각하고 전적으로 부적절했다며 전사자 가족들에게 국방장관으로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전사자의 유해가 애완동물 화장장 간판이 붙은 시설에서 화장되고 있다는 사실은 한 장교가 동료의 화장식에 참석했다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