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여진 300차례 넘어…현저히 줄고 강도 약해져_내기에 참여한 가브리엘 소년_krvip

기상청, 여진 300차례 넘어…현저히 줄고 강도 약해져_여행 산타 카타리나 베토 카레로_krvip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뒤 오늘(14일) 오후 3시까지 여진이 307차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규모 4에서 5까지 1차례, 규모 3에서 4까지 14차례, 규모 1.5에서 3까지는 292차례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금도 규모 2 미만의 미소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발생 횟수가 현저히 줄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람이 직접 진동을 느끼는 유감지진은 13일(어제) 오전 8시 24분 규모 3.2 여진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 발생 횟수는 이제껏 지진 발생이 가장 많았던 2013년 93차례의 세 배가 넘었다. 기상청은 큰 규모의 지진일수록 여진도 많은 만큼 앞으로 짧게는 2-3일, 길게는 그 이상까지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