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부가가치 연 24조원 _포커 백만장자의 아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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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공단이 완공되면 우리 기업들이 얻게 될 부가가치 창출액이 연간 2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분석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생산부품 등을 만드는 이 중소기업은 연말쯤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하게 됩니다. 생산시설을 늘리기 위해 중국 진출을 고려하다가 임금이 더 싸고 말이 통하는 개성공단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유창근((주)에스제이테크 대표이사): 북한에서 싼 인건비로 제품을 생산함으로 인해서 남는 잉여이익을 우리는 기술개발에 투자해서 높은 이익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기자: 오는 2011년 완공되는 개성공단에 입주할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1만 9000여 개, 이들 기업이 생산할 제품은 연간 84조원어치에 이르고 이 가운데 부가가치만 24조원이 넘는다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입니다. ⊙박석삼(한국은행 동북아경제팀 차장): 남한의 1개 기업이라든지 중국 진출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한의 산업구조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기자: 북한도 연간수입 6억달러에 모두 73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개성공단 사업이 성공할 경우 경제적 실리에 기초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비용 절감이라는 부수적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