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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4일 별다른 합의 없이 끝난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궁극적으로는 평화와 화해가 가능할 것이라며 꾸준한 대화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잭슨 목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련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합의 기회가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기 힘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잭슨 목사가 이끄는 '레인보우 푸시 연합'이 전했습니다.

잭슨 목사는 우리로서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협상 과정의 난항이 있다고 해서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한국에 당부했습니다.

잭슨 목사는 별도의 회견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해법으로 한국 중심의 '4자 회담'을 꼽았습니다.

잭슨 목사는 한국이 빠진 협상 테이블은 결례되는 것으로,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4자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남·북한과 미국, 중국까지 4개국이 협상에 나서야 하고 일본의 참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역할은 지시하는 게 아니라 남북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잭슨 목사는 덧붙였습니다.

잭슨 목사는 이러한 입장을 담은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레인보우 푸시 연합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