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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형 금융사고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내년초 금융권 임직원들의 중징계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KT ENS 대출 사기와 모뉴엘 파산 사건,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 등에 대해 검사를 끝내 내년초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징계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KT ENS 협력업체의 3천억 원대 대출사기 사건에는 하나와 국민, 농협은행과 13개 저축은행이 부실대출 등에 연루돼 있어 임직원 백여 명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파산선고를 받은 가전업체, 모뉴엘에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10여 곳에 대한 검사에서는 부실 대출 사례가 상당수 적발돼 수십명의 임직원이 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

또 신한은행의 불법 계좌 조회와 관련해서도 금감원은 전현직 임직원 20여 명에 대한 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으며,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른 조사가 추가로 진행돼 징계 대상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