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 오늘 김하중 통일 면담 _베토 몬테이로 스톡카_krvip

북한이 개성공단을 통한 대남 압박을 가시화 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 기업 대표들이 오늘 오전 김하중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2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에서 김하중 장관을 만납니다. 기업인들은 오늘 면담에서 김 장관에게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중단과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 유사시 기업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고, 기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